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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命門) 생활한방 –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및 치료 1)

Updated: Sep 23, 2021

중앙일보 2020년3월18일

오늘은 연재하던 5장6부에 좋은 음식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요즘 한국와 전세계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3회에 걸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지난주 2월3일자 중앙일보 신문에 심재훈 기자와 가졌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와 면역력에 대한 필자의 인터뷰가 실렸었다.

인터뷰 기사는 면역력에 대한 개요 정도로만 간단하게 줄여서 설명을 했기에 필자의 생각에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는 많은 분들에게 좀 더 자세히 도움을 줄 수 있어햐 할 것 같아서 필자가 쓰는 칼럼에서 좀 더 깊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상식은 이제 누구나 어느정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되서 여기서는 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좀 더 큰 그림으로 코로나뿐 아니라 모든 바이러스를 예방 및 질병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하여 칼럼을 쓰고자 한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내인, 외인, 불내외인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눈다.

첫째 내인인데 내인(內因)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인체의 내부에 있다는 의미로

정신적, 정서적 내용인 희(喜기쁨), 노(怒화남), 우(憂우울함), 사(思깊은생각), 비(悲슬픔), 공(恐공포감), 경(驚놀람)등 이렇게 7가지 정서를 말하는건데 정상적인 정서는 병이 아니지만 지나친 자극이 되면 병의 원인인 사기(邪氣)가 된다는 것이다.

두번째가 외인(外因)이라고 하는 것으로 병의 원인이 외부에 있다는 의미를 뜻한다.

좀 더 자세히 말을 하자면 주로 지구의 대기권 아래에서 영향을 받는 기후와 관계된 것을 말한다.

기후 내용은 풍(風바람), 한(寒추움), 서(暑더움), 습(濕습기), 조(燥건조함), 화(火열감) 등 육기(六氣)를 말하는데 이것이 너무 지나친 상태가 사람에게 병이 되는데 이것을 육음(六淫)의 기(氣)라고 말한다.

​한의학적인 입장에서 말을 하자면 내인은 정신적 요인이며 외인은 육체적 요인이고 인체의 기본적 음양은 정신과 육체다.

그러나 인체의 진정한 생명현상은 영혼과 정신과 육체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며

질병을 치료할 육신과 정신만 보는 것이 아니고 영혼과 정신과 육체를 함께 다스려 주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내외인(不內外因)이라고 내적인 문제도 아니고 외부 6기도 아닌데 별안간

사고(事故)나 부상(負傷), 음식이나 생활의 무절제 등으로 인체를 나쁘게 하는 것을

하나의 요인으로 간주하여 불내외인(不內外因)이라 했다.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금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라는 전염성이 강한 이 병의 원인을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겠다.

그전에 한의학적인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아서 짧게나마 말하고 지나가겠다.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각종 전염성 질환을 풍(風바람)이라고 했다,

바람이 불듯이 순식간에 온 세상으로 퍼지기에 그렇게 표현을 한것이다.

사실 옛날에는 양의학이나 한의학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것을 알지 못했었다.

필자뿐 아니라 아마 당시에 다녔던 전국의 국민학생들은 학교에서 단체 예방접종을 해마다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혹시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예방접종 할 때에 간호사와 양호선생님이 사용하는 주사기는 지금 우리가 주사를 맞을 때에 사용하듯이 1회용이 아니었다.

주사기 한 개로 온반 학생들에게 주사를 놔줬다.

소독솜으로 주사 맞을 엉덩이 한부분을 소독을 한후 주사기 바늘을 한번 소독솜으로 소독을 하고 엉덩이를 한두번 툭툭 친 후 예방접종 주사기를 푹 찔었다.

기억이 나는가?

이렇듯이 양의학에서도 1회용 의료기를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음을 알아야한다.

양의학의 발전은 1676년경에 즉, 344년전에서야 레이번후크 라는 사람이 현미경을 발명하여 현미경을 통해서 작은 물질을 볼 수 있게 됨으로해서 미소동물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세균을 1676년 당시 최고학술단체인 런던 왕립학회에 공식으로 보고 했고, 그때부터 세균의 존재를 의과학계에서 알게되서 서서히 세균학에 대하여 연구하게 되었다.

그 시대는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였었다.

즉, 옛날에는 양의학이나 한의학에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지 못했었기 때문에 전염병에 대한 치료는 방법을 잘 알수 없었다.

그래서 수백년전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30~40살에 불과했었던 것이다.

태어난 아이 10명중에 3명은 1살도 되기전에 사망했으면 절반 정도는 10살 이전에 사망했다.

그래서 1년동안 살아남아줘서 축하한다고 돐잔치를 한 것이다.

그 이유는 천연두, 홍역, 말라리아, 콜레라, 이질, 폐렴, 패열증, 설사 같은 전염성 질병 그리고 전쟁때문이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인간이 걸리는 질병의 대부분이 미생물 때문이라는 사실과 사람의 피가 누구나 같은 것이 아니고 혈액마다 형이 다르다는 것을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라는 학자가 1901년부터 조금씩 인간의 세 가지 혈액형 발표를 함으로써 양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일반인들은 믿기 어렵겠지만 혈액형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는 사람의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양의 피를 사람의 혈관에 이어서 수혈하기도 하면서 수술을 했었는데 당연히 양이나 동물의 혈액을 수혈 받은 사람은 죽었고 이 이유를 오스트리아의 란트슈타이너 박사가 혈액형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냄으로써 해결이 된것이다.

그후 우연히 1929년에서야 그 유명한 페니실린이 발견이 되어서 예방접종을 알게 되서 양의학은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된것이다.

다음주에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모든 독자님들께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최현규

(703-865-7582치료빨리)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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